[펀치뉴스 특집]MS의 인터넷 사업 핵심인 '윈도 라이브(http://www.live.com)'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해 11월 첫 서비스를 공개한 뒤 10개월 만에 무려 40개 이상의 시험판(베타) 서비스를 공개하며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MS. '라이브 닷컴(Live.com)'은 인터넷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Live)' 있을까.

◆국내 라이브닷컴 서비스는 '잰걸음' = 국내 서비스는 어떤 상태일까. 윈도 라이브 서비스 목록을 공개하고 있는 윈도 라이브 아이디어(http://ideas.live.com)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글화 된 것은 개인화 서비스 '윈도 라이브닷컴 베타(Live.com Beta)',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정식, 'X박스 라이브(XBox Live)' 세 가지에 불과하다.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지난 5월 2일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공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뒤 6월 20일 정식 서비스로 전환됐다. '윈도 라이브 메일'은 지난 7월 31일 시범 서비스가 공개된 후 지금까지 '핫메일 차세대 서비스'로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8월 3일에는 MSN 스페이스 업그레이드 버전인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가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됐다.

라이브 닷컴 개인화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닷컴'은 8월 10일 노르웨이, 멕시코 등과 함께 한글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 14일에는 무료 온라인 백신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원케어 세이프티 스캐너(Windows Live OneCare Safety Scanner, http://safety.live.com)'가 전세계에 일제히 공개됐다. 8월 21일에는 윈도 라이브 메신저가 '라이브 알림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음 카페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선언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언론에 공개된 주요 서비스들을 나열했다. 이 밖에도 한국 MS는 '표준 서비스' 목록을 통해 e메일로 서비스 지원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는 윈도 라이브(Windows Live) 커스텀 도메인, ID, 메일, 메신저, 툴바 및 데스크톱 검색, 검색, 스페이스, 스페이스 남용, 알림, 즐겨찾기, 라이브닷컴 등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e메일로 사용자 의견을 받는 시험판 서비스들은 이보다 더 많다. 잔잔한 첫 화면을 외부에 내세우고 있지만 훨씬 더 많은 비공개 또는 공개 시험판 서비스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로는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 ID, 아이디어, 메일, 메신저, 툴바 및 데스크톱 검색, 검색, 뉴스 검색, 답변 검색, 모바일, 번역 검색, 보안 검사, 스페이스, 아이버디, 알림, 웹 검색, 이미지 검색, 전문 자료 검색, 주변 검색, 즐겨찾기, 피드, 라이브 콜 등에 이른다.

◆'소프트웨어+서비스' 외친 빌게이츠 = 라이브 닷컴이 선보이기 이전부터 MS는 MSN과 스타트닷컴(www.start.com) 등을 통해 '차세대 웹(웹 2.0)'을 고민해오고 있었다. 아작스(Ajax) 기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실험을 거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온라인 서비스 업체로 넘어가는 단계를 밟아 왔다. 빌게이츠 회장은 당시 '라이브' 시험판 서비스 및 기술원칙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결합(Software plus Service)', 그리고 '서버는 곧 서비스(Server=Service)'라는 표현을 제시하며 MS 온라인 서비스의 당위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국내 한 전문가는 당시 소식을 전하면서 "웹 2.0 세상에 쯔나미(지진해일)가 몰아 닥쳤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10월 30일에는 빌게이츠가 MS 중역들에게 보낸 e메일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 다가오고 있는 '서비스의 파도'는 강력한 파괴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 시장에 진입하지 않는다면 MS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인터넷 자체를 플랫폼으로 대체(replacement)하자는 구글과 기존 시스템을 보완(complement)하길 원하는 MS의 대결 양상이라고 해석했다. 즉 구글은 강력한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웹 브라우저 속 웹 서비스가 곧 플랫폼이라는 주장을 통해 완전한 변화를 노리고 있는 반면, MS는 자사의 기존 사업 모델과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로 진화하길 노리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윈도 비스타 시험판(빌드 번호 5506, pre-RC1)에 윈도 라이브 바로가기 링크를 내장하는 등 운영체제와 웹 서비스를 결합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식 광고모델? 라이브닷컴, 뭘 노리나 = 라이브 닷컴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모델은 온라인 광고다. 또한 '라이브 원케어'처럼 백신 서비스나 '라이브 디스크'처럼 웹하드 서비스 등은 일정 수준 이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료화 할 가능성이 있다. CD 등 유형의 '디지털 미디어'에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팔아 수익을 남기던 MS로서는 '인터넷 기업식 수익 모델'은 생소할 수밖에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라이브 서비스는 광고 수익이나 유료화를 통해 수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소프트웨어 판매 규모에 비해서는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며 "구글 등의 인터넷 기업과 경쟁하면 기존에 수익성 높은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모델을 망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MS의 진짜 적은 MS 내부에 내재해 있다는 의미다. 모 IT 전문기자는 대기업들의 이 같은 현상을 '식인종 이론'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대기업들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 할수록 또 다른 기존 사업 영역과 마찰이 일어나는 현상을 '내부 식인종'에 비유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라이브닷컴'에 주목하는 까닭은, 빌게이츠가 10개월 전 제시한 새로운 사업 지향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거대 기업이 얼마나 많은 진통을 겪었을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구글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MS는 지금도 '라이브 소프트웨어 시대(Live Era)'를 향해 한 발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기획-上]윈도 라이브는 어디로 가고 있나
[기획-中]MS가 마련한 '라이브 종합선물'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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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뉴스 특집]MS의 인터넷 사업 핵심인 '윈도 라이브(http://www.live.com)'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해 11월 첫 서비스를 공개한 뒤 10개월 만에 무려 40개 이상의 시험판(베타) 서비스를 공개하며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MS. '라이브 닷컴(Live.com)'은 인터넷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Live)' 있을까.

◆MS "남들 하는 건 다 하겠다" = 최근 라이브닷컴의 행보를 보면 그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사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돌적이다. 한 마디로 "남들이 하는 서비스는 모두 다 하겠다"는 것. 8월 한달 동안 쏟아진 라이브닷컴 소식만 해도 양손에 다 꼽고 남을 수준이다.

MS는 8월 13일 원격 블로그 편집 소프트웨어 '윈도 라이브 라이터(Windows Live Writer, http://windowslivewriter.spaces.live.com)' 시험판을 공개했다. 윈도 라이브 라이터는 위지웍(WYSIWYG) 또는 HTML 기반의 라이트 온(Write On) 블로깅 도구다. 사용자들은 해당 블로그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듯이 블로그에 글이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다. MS 오피스 2007 워드에도 동일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달 말에는 구글의 '구글 팩(GooglePack, http://pack.google.com)'과 비슷한 '윈도 라이브 에션셜(Windows Live Essentials)' 서비스의 주요 정보가 공개됐다. 번들 소프트웨어 무료 패키지인 이 서비스는 '대시보드(Windows Live Dashboard)'를 비롯해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윈도 라이브 메일 데스크톱(Windows Live Mail Desktop beta)' 등 라이브닷컴을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데스크톱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팩의 경우 파이어폭스 등 경쟁사 소프트웨어를 대거 포함한 반면, MS 에션셜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데 차이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MS가 PC 제조사와 '윈도 라이브 에션셜' 기본 탑재를 놓고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어 존 호드슨(John Hodgson) MS 테크니컬 전문가는 지나달 말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테크 에드(Tech Ed 2006)' 콘퍼런스에서 온라인 웹하드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드라이브(Windows Live Drive, http://drive.live.com)' 서비스 개요를 공개했다. 무료 저장 공간은 2GB, 추가 저장 공간은 유료로 제공된다. 윈도 비스타와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8월 28일에는 윈도 라이브 아고라(Windows Live Agora)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윈도 라이브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 http://www.windowsmarketplace.com)가 공개됐다. 이미 운영중인 'X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Xbox Live Marketplace, http://www.xbox.com/en-US/live/marketplace)'와 비슷한 개념이다. 지난 2004년 10월 처음 개설된 윈도 마켓플레이스는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거나 구입할 수 있는 협력사용 장터로 활용돼 왔다. 28일 공개되는 라이브 마켓플레이스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락커 어시스턴트(Digital Locker Assistant)'가 포함된다. 이 기능은 윈도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한 소프트웨어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다.

MS는 8월 29일 지식인과 유사한 문답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QnA(http://qna.live.com)' 시험판을 일반에 공개했다. 질문-답변 서비스는 네이버 지식인을 비롯해 야후 앤서즈(Yahoo Answers, http://answers.yahoo.com)와 구글 앤서즈(Google Answers, http://answers.google.com/answers)를 통해 인기 서비스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MS는 '슈퍼스타 페이지' 등을 통해 답변자 순위(랭킹)를 제공하는 등 경쟁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브닷컴은 무선 랜 시장에서도 손을 내밀고 있다. 8월 23일에는 '윈도 라이브 와이파이 센터(Windows Live WiFi Center Beta 2)' 두번째 시험판을 일부 오피스 2007 베타 테스터들에게 비공개 배포했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일반에 공개될 이 서비스는 무선랜 핫스팟(hot spots)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최근 공개된 '윈도 라이브 핫스팟 로케이터(Windows Live Hotspot Locator, http://hotspot.live.com)' 및 '윈도 라이브 와이파이 슈트(Windows Live Wifi Suite, http://wifi.live.com)'도 관심을 끌고 있다.

MS는 보안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8월 14일에는 무료 온라인 백신 서비스인 '윈도 라이브 세이프티센터(Windows Live Safety Center, http://safety.live.com)' 공개시범 서비스가 '윈도 라이브 원케어 세이프티 스캐너(Windows Live OneCare Safety Scanner)'란 이름으로 바꿔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일제히 공개됐다. 이 서비스는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를 제거하거나 컴퓨터 운용을 방해하는 파일을 삭제하고, 하드디스크 단편화(defrag)를 관리해주는 도구다.

8월 30일에는 MS가 지난 3월부터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던 '윈도 라이브 원케어 패밀리 세이프티(Windows Live OneCare Family Safety Beta)' 시험판을 일반에 공개하고, 올인원(all-in-one) PC 보안 및 관리 서비스 시장 입성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윈도 라이브 원케어(http://onecare.live.com)' 서비스 일부가 공개되자 시만텍(Symantec)과 맥아피(McAfee) 등 2대 보안 업체 역시 '우리도 유사 서비스를 내 놓을 것'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S는 또 핫메일이나 라이브 메신저와 연계해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는 '윈도 라이브 연락처 가젯(Windows Live Contacts Gadget beta, http://contacts.live.com)' 시험판,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윈도 라이브 갤러리(http://gallery.live.com)' 시험판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올 상반기에 공개된 '윈도 라이브 가젯(Windows Live Gadgets)', '윈도 라이브 버추얼 어스(Windows Live Virtual Earth)' '윈도 라이브 엑스포(Windows Live Expo)' 등 미처 다 언급하지 못한 MS의 야심작들이 수두룩하다. 비공개된 서비스까지 합하면 현재 전체 라이브닷컴 서비스는 50개 가까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MS-구글, 기업시장서도 격돌 = 지난달 27일 구글이 기업 및 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웹기반 통합형 서비스 '구글 앱스 포 유어 도메인(Google Apps for Your Domain, http://www.google.com/a)'를 선보임으로서 사활을 건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구글은 구글 이메일인 'G메일'의 기업용 도메인 버전, '구글 토크' 인스턴트 메신저, '구글 캘린더' 스케줄링 서비스. '구글 페이지 크리에이터' 웹페이지 제작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용 무료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구글은 향후 웹기반 워드프로세서나 스프레드시트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중소기업이나 대학, 비영리 단체 등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된다.

MS도 만만치 않다. MS는 지난 5월 17일 '제 10차 연례 MS CEO 서밋(10th annual Microsoft CEO Summit)'에서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데스크톱 검색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윈도 라이브 서치 데스크톱(Windows Live Search on the Desktop)'을 공개한 바 있다. 코드네임 '카지노(Casino)'로 알려진 이 무료 소프트웨어는 기업 근로자들이 동시에 다양한 정보(인터넷, 인트라넷 및 오프라인)를 자신의 데스크톱 PC 화면 안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합 검색 클라이언트다.

지난 2월 공개된 윈도 오피스 라이브(http://officelive.microsoft.com) 역시 시험판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 라이브란 웹사이트 관리에서부터 e메일 관리, 디지털 자산 관리 등 종합적인 기업용 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웹 오피스다. 베이직스, 콜레보레이션, 에센셜스 등 3가지 주요 서비스 모델로 나눠 제공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구글은 기업용 서비스 시장서 MS보다 다소 열세에 놓여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구글은 검색 기술을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Google search for your business, http://www.google.com/enterprise)'을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내 놓으며 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이번 새 서비스를 통해 '윈도 라이브 오피스' 등 기업용 웹 솔루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 테크크런치(http://www.techcrunch.com) 편집자는 "연간 120억 달러에 이르는 MS 전체 수익에 영향을 줄 만큼 구글에는 큰 결단"이라며 "MS는 오피스 2007과 오피스 라이브 등을 기대하며 구글의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획-下]'인터넷기업' MS의 전략은 뭘까' 기사에서 계속됩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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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뉴스 특집]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금까지 대담한 경쟁에서 이겨 왔다. 지금은 우리의 원대한 야망이나 투자를 축소할 때는 아니다. 기회가 전보다 더 커졌고, 우리는 새로운 경쟁 기업이나, 변화가 격렬한 시장, 고객으로부터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해 나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있다"

지난 4월 28일 스티브 발머 MS 최고 경영자가 전 직원에게 보낸 내부 전자 메시지다. C넷이 공개한 이 글에는 MS의 투자 중심이 고전적인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인터넷 서비스(윈도 라이브) 및 콘솔 게임(X박스) 사업으로 이동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MS의 인터넷 사업 핵심인 '윈도 라이브(http://www.live.com)'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해 11월 첫 서비스를 공개한 뒤 10개월 만에 무려 40개 이상의 시험판(베타) 서비스를 공개하며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MS. '라이브 닷컴(Live.com)'은 인터넷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Live)' 있을까.

◆MS는 이미 '인터넷 기업' = 윈도 라이브 서비스는 10개월 만에 무려 40여개 이상의 시험판 서비스를 내 놓으며 '웹 서비스' 시장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아래 서비스들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들도, 시험판 서비스를 진행 중인 것들도 섞여 있다. 정식 서비스로 전환된 것은 손에 꼽을 만한 수준이다. 공개되지 않은 것들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일반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현재까지 알려진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Windows Live Academic Search, Windows Live Account, Windows Live Agora, Windows Live Book Search, Windows Live Call, Windows Live Call for Free, Windows Live Custom Domains, Windows Live Dev, Windows Live Expo, Windows Live Favorites, Windows Live Feeds, Windows Live Gallery, Windows Live ID, Windows Live Ideas, Windows Live Image Search, Windows Live Local, Windows Live Mail, Windows Live Mail Desktop, Windows Live Messenger, Windows Live Mobile, Windows Live Mobile Mail, Windows Live Mobile Search, Windows Live Near Me Search, Windows Live News Search, Windows Live Newsbot, Windows Live OneCare, Windows Live Product Search, Windows Live Publishing Portal, Windows Live QnA, Windows Live Safety Center, Windows Live Search, Windows Live Search Answers, Windows Live Search Desktop, Windows Live Search Help, Windows Live Search Macros, Windows Live Search Translation, Windows Live Shopping, Windows Live Spaces, Windows Live Toolbar and Desktop Search, Windows Live Web Search, Windows Live Web Search SDK, Windows Live Wifi Suite, Windows Live.com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됐을 때 모습

가장 먼저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서비스로 바뀐 것은 지난 6월 15일 '윈도 라이브 즐겨찾기 1.0'(Windows Live Favorites, http://favorites.live.com)이다. 같은 달 19일에는 시험판 서비스를 진행 중이던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를 전 세계서 동시에 공개하면서 정식 서비스 대열에 합류했다. MSN 메신저가 윈도 라이브 서비스로 편입된 것이다. 윈도 라이브 메신저는 최근 8.1 버전을 준비하며 한 차레 더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자잘한 서비스들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던 MS가 지난 8월 3일 MSN 스페이스 블로그를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Windows Live Spaces)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는 전 세계 규모로 볼 때 가장 큰 블로그 서비스다.

일주일 뒤인 8월 10일에는 노르웨이, 멕시코 등과 함께 한국에서 라이브닷컴 초기화면 한글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이른다. 이로서 한국 사용자들도 라이브닷컴의 개인화 서비스를 한글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7일에는 '윈도 라이브 검색(Windows Live Search, http://search.live.com)' 시험판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구글 검색엔진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에는 비디오 검색( http://beta.search.live.com/video)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를 위해 한국MS는 미니홈피 사업까지 포기했다.

윈도 라이브 개발자 웹사이트(http://dev.live.com)에는 윈도 라이브 8대 서비스로 '윈도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Windows Live Custom Domains)' '윈도 라이브 가젯(Windows Live Gadgets)' '윈도 라이브 검색(Windows Live Search)' '윈도 라이브 버추얼 어스(Windows Live Virtual Earth)' '윈도 라이브 엑스포(Windows Live Expo)'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Windows Live Spaces)' '윈도 라이브 ID(Windows Live ID)'를 꼽고 있다.

MS테크투데이(http://www.mstechtoday.com)를 운영하고 있는 사이드바 긱(Sidebar Geek)은 10대 서비스로 '윈도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라이브 닷컴 개인화 서비스( Live.com)', '윈도 라이브 메일 데스크톱(Windows Live Mail Desktop)', '윈도 라이브 메일(Windows Live Mail)', '윈도 라이브 원케어(Windows Live OneCare)', '윈도 라이브 즐겨찾기(Windows Live Favorites)', '윈도 라이브 ID(Windows Live ID)', '윈도 라이브 이미지 검색(Windows Live Image Search)', '윈도 라이브 연락처(Windows Live Contacts)', '윈도 라이브 툴바(Windows Live Toolbar)'를 손꼽았다.


◆세계 톱10 웹사이트에 MSN 2위, 라이브닷컴 10위 =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알렉사 전세계 웹사이트 전체 순위 집계에서 라이브닷컴이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웹사이트 순위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알렉사는 매일 전 세계 웹사이트 순위를 조사한 '글로벌 톱 500(http://www.alexa.com/site/ds/top_500) '을 발표하고 있다.

전체 500위 순위는 매일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10대 웹사이트 순위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MS는 MSN(http://www.msn.com)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닷컴(http://Live.com)이 지난 주 10위에 처음 진입했다. 두가지 웹 사이트가 톱10에 랭크된 곳은 야후 뿐이다. 야후는 야후 본사(Yahoo!, http://www.yahoo.com)가 1위, 야후 재팬(http://www.yahoo.co.jp)이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막강한 검색 성능을 자랑하는 구글(Google, http://www.google.com )은 3위, 한국 네이버( http://www.naver.com)는 26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바이두닷컴( http://www.baidu.com)을 비롯한 중국 웹사이트 4곳이 10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login.live.com' 도메인의 전체 트래픽 점유율이 59%에 이른다"며 "MSN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MS 패스포트(Passport)'에 로그인하는 경우 라이브닷컴과 엮여 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현재 '윈도우 라이브 ID' 서비스는 윈도우 라이브 메일(Windows Live Mail) 및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등 웹 기반 서비스와 연계된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을 한 전문가들도 MSN 서비스가 수그러드는 만큼 라이브닷컴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고 있다.

'[기획-中]MS가 마련한 라이브 종합선물' 기사에서 계속됩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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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ew bang bros password 2008/05/23 04:2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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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ladyboy manila 2008/05/23 05: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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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ogIcon girl kissing world 2008/05/23 06: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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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ogIcon custom leather shoulder holster 2008/05/23 07: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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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young girls and older men 2008/05/23 07: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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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logIcon kissing girls 2008/05/24 00: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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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fat girls nude 2008/05/24 01: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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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bloody mary 2008/05/24 01: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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