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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이 유튜브형 UCC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일 블로그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와 이 서비스가 결합할 경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해외 주요 IT 매체들의 자료에 따르면 MSN은 프로젝트 코드네임 ‘워홀(Warhol)’의 최종 명칭을 ‘MSN 소프박스(MSN Soapbox, http://soapbox.msn.com)’로 잠정 결정하고, 서비스 마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부 시험판 상태인 이 서비스는 윈도 라이브 브랜드가 아닌 MSN 비디오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이는 최근 ‘미디어 네트워크’로 변신을 선언하고 라이브닷컴과 MSN의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MS의 기본 전략과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서비스 내용은 유튜브 등 기본적인 동영상 서비스와 유사한 기본 골격을 유지한 것 이외에 ▲비디오 또는 디지털카메라로 만들어진 동영상 파일을 파일 형식에 상관없이 최대 100MB까지 업로드 가능, ▲사용자 검색 편의를 위해 꼬리표 및 카테고리, RSS 피드 지원 등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몇 주 이내로 공개 시범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S판 ‘유튜브’의 가능성은 = ‘동영상 UCC’는 일정 수준의 사용자가 확보돼야 성공할 수 있는 ‘입소문 기반’ 서비스다. 한국의 싸이월드, 미국 마이스페이스 등서 동영상 서비스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까닭도 다양한 사용자 층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MS가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 블로그 사용자에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유튜브 최대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대해 나단 와인버그(Nathan Weinberg) 인사이드마이크로소프트 편집자는 “MS가 똑똑하다면 (소프박스 서비스를) 윈도 라이브 스페이스 블로그 서비스와 결합할 것”이라며 “‘윈도 라이브 소프박스’로 곧장 적용하지 않고 왜 MSN에 적용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MS는 지난 8월 말 윈도 라이브(http://live.com) 검색에 동영상 검색 기능(http://beta.search.live.com/video)을 추가하는 등 동영상 서비스 구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2006년 9월 11일 작성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 … ct1%3D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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